질염
본문
|
|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입니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서 병원을 찾게 되는 여성이 병원을 오시는 분들중에 50%정도 됩니다. 그 분들 중의 대부분은 병원에서 질염으로 진단이 됩니다.
질염에 걸린 경우 흔하게 냉.대하증 팬티가 젖을 정도로 질 분비물이 많은 경우,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흐르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는 경우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야 합니다. 질염에 걸리면 질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시 통증, 소변시 쓰라림 등을 동반합니다. 질염의 예방은 질염의 발생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항상 기울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세척제로 지나친 세척을 할 땐 정상적인 균까지 제거됨으로 일주일에 일회 정도면 이상적입니다. |
|
|
|
1. 염증성 질염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떨어지며 고름같은 냉이 생기는 경우로 성관계시 통증과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냉의 양이 많아 집니다. 2. 칸디다성 질염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치즈 같은 냉이 흐릅니다.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가 주원인으로 임산부, 당뇨병환자의 경우 면역기능이 감퇴되어 칸디다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 기생충의 일종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해 발생되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후유증으로 불임, 골반염, 조산 등이 있고 물같은 냉이 흐르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편모를 갖고 있어 운동성이 좋기 때문에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침입하기도 하며 침입한 균으로 인해 방광염을 유발하고 자궁 내막을 타고 올라가 골반염을 일으켜 아랫배를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세균성 질증 세균성 질증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질내의 정상균이 세력을 잃고 전체의 1% 미만으로 존재하던 산소가 없어야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 100배 이상 증식하여 생기는 질염으로 염증보다 증상이 현저하여 질증이라 부릅니다.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불임과 조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
|
|
|
Q : 질염은 꼭 성관계가 있어야 생기나요?
A : 질내에는 lactobacillus, corynebacterium, streptococcus 같은 균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산성을 유지하여야 질염을 일으키는 나쁜 균들이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성의 신체의 대사작용이나 면역작용, 질세정제의 사용 혹은 성관계등에 의해 질내의 균형이 깨지면 나쁜 균들이 살게 되어 질염을 유발합니다 몸이 매우 피곤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질염이 잘 생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성관계때문에 질염이 생긴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질염이 생길수 있습니다.
Q : 질염은 성병인가요?
Q : 질염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Q : 질염은 완치가 되나요? |